제22회 완도군 노인 민속경연 대회 열려
상태바
제22회 완도군 노인 민속경연 대회 열려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09.30 1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지난 29일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22회 노인 민속경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노인 민속경연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 정착과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열리는 대회로 신우철 군수, 허궁희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 사회단체장, 지역 어르신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장기, 윷놀이, 투호, 고리 던지기, 한 궁, 게이트볼, 노래자랑 등이 진행됐으며 12개 읍면 대표 선수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또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완도 유치를 위해 유치 결의문 낭독 및 성공 기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사)대한노인회완도군지회 임규성 지회장은 “민속경연 대회는 상호 친목 도모와 유대를 강화하고 심신을 단련하는 행사로 회원들에게 매우 뜻깊은 대회다”라며 “읍면 노인들이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 이었다”라고 말했다.

신우철 군수는 축사를 통해 “민속 경연 대회를 통해 화합하고 소통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란다”면서 “우리 지역의 버팀목이자 정신적 기둥이신 어르신들을 위해 우리 지역의 노인 복지를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노인 복지 시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22회 노인 민속경연 대회의 종합 우승은 소안면, 준우승 신지면, 장려상 보길면이 차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