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강화 네트워크 구축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완도읍(읍장 김희수)에서는 지난 1일 2022년 하반기 완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 위원장 김희수, 정안숙)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어려운 이웃 2가구에 대한 지원 사업과 완도읍 복지기동대가 추진 예정인 취약 계층 16가구에 대한 주거 환경 개선 사업(싱크대 교체 6세대, 도배·장판 4세대, 방충망 및 기타 6세대) 건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정 발굴 및 완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으며, 차후에는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혜 대상자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민간 위원장으로 선출된 정안숙 공동위원장은 “더불어 잘 사는 완도읍을 위해 협의체 위원 모두가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보살피며 다양한 복지 서비스 요구와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동 위원장인 김희수 완도읍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 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협조해 주신 완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해 복지 네트워크 구축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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