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면 주민자치위원회, 달빛 가득한 밤 ‘작은 음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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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면 주민자치위원회, 달빛 가득한 밤 ‘작은 음악회’ 열어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2.11.1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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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소식에 온 가족 손잡고 총출동, 웃음꽃 활짝
(글 사진 제공=신지면)
(글 사진 제공=신지면)
(글 사진 제공=신지면)
(글 사진 제공=신지면)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신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용안)는 지난 16일 신지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11월 달빛 가득한 밤,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자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했으며, 면민 및 관광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음악회는 2시간 30분가량 진행됐으며, 주민과 관광객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가을 향기를 머금은 통기타 연주와 초청 가수의 공연을 관람했다.

음악회 외에도 가고파 협동조합에서 준비한 유리 공예 만들기,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과 무료 간식 나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양용안 위원장은 “음악회에 함께해주신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분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고, 일상의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성수 신지면장은 “뜻깊은 축제를 만들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 신지면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다양하고 내실 있는 행사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주민자치위원회는 전남도 공모사업으로 ‘제2차 찾아가는 사랑의 랜덤박스’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해 다문화 가정 및 저소득층 40가구에 돼지고기와 세제 등 6종으로 구성된 나눔 박스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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