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무인도 등 손길이 닿지 않는 해안가에 밀려온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어선 관련 4개 단체와 무인도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사)완도군낭장망협회(회장 김경배) 및 군청 관계부서 공무원 등 총 50여 명이 무인 도서인 노화도 목섬을 찾아 어장 정화선 1척과 어선 4척을 이용하여 폐스티로폼 등 약 2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김경배 완도군낭장망협회장은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두고 살아가는 만큼 완도의 청정바다수도 이미지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에 적극 나서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해양쓰레기를 없애는 데 함께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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