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청해진함, 완도수고와 자매결연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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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청해진함, 완도수고와 자매결연 체결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12.01 2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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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 해난구조전대 청해진함, 1일 완도 수산고등학교와 자매결연 채결
- 청해진함 장병들과 수산고 학생들이 함께 청해진 장보고 유적지 찾아 환경정화활동 펼쳐
(글 사진 제공=해군특수전전단)
(글 사진 제공=해군특수전전단)
(글 사진 제공=해군특수전전단)
(글 사진 제공=해군특수전전단)
(글 사진 제공=해군특수전전단)
(글 사진 제공=해군특수전전단)
(글 사진 제공=해군특수전전단)
(글 사진 제공=해군특수전전단)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해군특수전전단 소속 잠수함구조함 청해진함(ASR-I, 3200톤급)은 12월 1일 전남 완도군 완도수산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완도수산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자매결연 체결 행사에는 청해진함장 김규환(중령)을 비롯한 청해진함 장병 20여명과 완도수산고등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청해진함과 완도 수산고등학교는 재학생 대상 군 리더십 교육, 지역사회 봉사활동, 상호 방문행사 등 다양한 교류협력 활동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이날 청해진함 장병들과 완도수산고등학교 학생들은 완도군 장도의 청해진유적지를 견학하며 장보고 대사의 해양개척정신과 도전정신을 상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적지 인근 해안에서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며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탰다.

김규환(중령) 청해진함장은 “청해진의 역사와 정신을 이어가는 완도수산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청해진함과 완도 수산고등학교는 장보고 대사의 해양개척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류협력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해진함은 해군 최초의 잠수함구조함으로, 1996년 취역 이래 해군 해난구조대원(SSU)들과 함께 각종 해난사고 현장에서 구조, 인양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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