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장의 장인은 바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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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장의 장인은 바로 나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12.0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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넙도초 초•중 통합학교 연구학교 마을연계교육활동 전복요리 및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체험활동
(글 사진 제공=넙도초등학교)
(글 사진 제공=넙도초등학교)
(글 사진 제공=넙도초등학교)
(글 사진 제공=넙도초등학교)
(글 사진 제공=넙도초등학교)
(글 사진 제공=넙도초등학교)
(글 사진 제공=넙도초등학교)
(글 사진 제공=넙도초등학교)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넙도초등학교(교장 강진순)은 2022년 11월 30일 (수) 유치원, 초등, 중학생들에게 우리 고장의 특산물에 대한 이해와 폭을 넓히고자 ‘초․중통합연구학교 – 마을연계 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전복요리체험 및 크리스마스트리 장식하기‘활동을 실시하였다.

오전부터 마을 시니어 어르신분들께서 전복 손질을 도와주셨고 오후부터는 전복을 쪄서 마을 강사분들과 학생들, 교사 모두가 함께 전복장과 버터전복구이를 만들어 보았다. 학생들은 용기에 전복을 꽉꽉 눌러 담아 전복전용 간장을 직접 부어보면서, 평소 맛보기만 해서 만드는 방법을 몰랐던 것을 직접 전복장을 담가보면서 우리 지역의 해산물과 특산물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만들기에 대한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

이어서 코로나로 인해 답답했던 분위기를 벗어버리고 즐겁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들고자 학생들이 직접 생화트리를 예쁘게 다듬어 장식품을 달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넙도초ㆍ중 통합 학생회장 박소영은 “전복장이 너무 맛있어 가족들과 함께 먹으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고 전했으며, 2학년 유정현 학생은 “엄마가 직접 와서 같이 전복장을 담가보니 너무 재미있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진순 교장도 “우리 지역의 특산물에 대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고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마을과 연계된 교육과정이 꾸준히 이어져 섬지역의 특성에 맞게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주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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