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관광 취약계층 ‘행복 여행’ 큰 만족감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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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관광 취약계층 ‘행복 여행’ 큰 만족감 보여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12.1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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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올해 10부터 12월까지 평소 여행을 다니기 어려운 관광취약 계층에게 여행 활동을 지원하는 ‘관광 취약계층 행복 여행 활동비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여행사 공모를 통해 여행 상품을 확정하고 참가자 접수를 거쳐 총 3회 추진됐다.

참가자는 저소득층 40명, 장애인 20명, 총 60명이 참가했으며 특히 아동이 있는 가족 단위 여행객이 13팀, 35명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여행 코스를 순천과 여수로 지정하여 1박 2일 동안 순천만국가정원과 여수 아쿠아리움, 해상 케이블카, 아르떼 뮤지엄 등을 체험·관람했다.

한 참가자는 “그간 지리적으로나 형편상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다니기 어려웠는데 이번 행복 여행 활동을 통해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향후 사업 추진 시에는 다양한 코스와 연령대 구분하여 더욱 만족스러운 여행 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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