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제6회 무등행정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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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6회 무등행정대상 수상
  • 경훈 기자
  • 승인 2022.12.1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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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축제·농수특산물 시장개척 등에서 혁신성과 인정받아
(글 사진 제공=고흥군)
(글 사진 제공=고흥군)
(글 사진 제공=고흥군)
(글 사진 제공=고흥군)

 

[굿모닝완도=경훈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15일 한국거버넌스학회와 무등일보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6회 무등행정대상에서 경영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무등행정대상은 전국 자치단체의 주요정책을 평가하고 지역 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우수 성공사례를 발굴하여 확산시키고자 개최하는 행사로 수상 지자체는 한국거버넌스학회 소속 대학 교수들이 실적과 증빙자료를 면밀히 검토해 선정한다.

고흥군은 ▲수요자 중심의 보건의료행정 전개 ▲지역축제 패러다임 전환 ▲농수특산물 신규시장 개척 ▲친절과 청렴의 ‘고흥 브랜드화’ 등을 추진해 기존 행정방식과 구별되는 혁신적 성과로 인정받았다.

세부적으로 수요자 중심의 보건의료행정 전개는 전담팀 30개를 구성해 가정방문 노인전담 주치의제를 운영한 것과 마을별로 찾아가는 한방‧치과‧물리치료를 실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단순히 먹고 즐기는 지역 축제에서 농어민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로 탈바꿈 시켜 특산물 홍보와 판매에 주력하고, 이탈리아와 체코를 방문해 농수특산물 신규시장을 개척한 것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수상은 민선 8기 출범 5개월여 동안 발로 뛰며 군정전반에 걸쳐 변화를 이뤄내고 이를 통해 지역발전을 달성하기 위해 힘쓴 결과”라며, “다가오는 2023년에는 본격적으로 10년 후 고흥인구 10만의 기반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전 공직자와 함께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모든 행정을 인구 증가에 방점을 두고 전개하고 있으며, 거시적 관점에서 지역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구상‧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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