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 무지개 해안 도로, 완도읍 핫플레이스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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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 무지개 해안 도로, 완도읍 핫플레이스로 떠올라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2.12.2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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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도로 2km 구간 테마형 환경 조성으로 지역 활력 찾아
(글 사진 제공=완도읍)
(글 사진 제공=완도읍)
(글 사진 제공=완도읍)
(글 사진 제공=완도읍)
(글 사진 제공=완도읍)
(글 사진 제공=완도읍)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완도읍 장도 해안 도로가 형형색색 아름다운 무지개 도로로 탈바꿈해 새로운 관광 명소로 눈길을 끌고 있어 화제다.

이번 사업은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의 완도 유치를 기념하기 위해 완도읍에서 아이디어를 내어 추진하게 됐다.

이에 완도읍에서는 해양생태전시관부터 대야1구 선착장까지 2km 구간의 장도 해안 도로에 설치되어 있던 노후되고 빛바랜 추락방지용 방지턱에 무지개색을 입혔다.

무지개 도로로 변신한 해안도로는 청해진 유적지 장도와 조화되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며 지역에 생동감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마상우 대야1구 이장은 “페인트로 색만 칠했을 뿐인데 마을이 환해지고 해안 도로를 다닐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라며 완도읍사무소에 고마움을 표했다.

김희수 완도읍장은 “타 지역의 사례를 보고 인상 깊었는데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장소가 마침 죽청리와 장좌리 경계 지역이어서 이곳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인생 샷을 남길 수 있는 관광 명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완도읍에서는 장도 무지개 해안 도로를 소셜 미디어를 통해 널리 알리고, 장도 청해진 유적지 주변으로 더 많은 조형물과 포토존을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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