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주말 섬마을 응급환자 잇따라 긴급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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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주말 섬마을 응급환자 잇따라 긴급이송
  • 박정순 기자
  • 승인 2020.05.1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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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9일과 10일 완도군 노화도에서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여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9일 10:00경 부정맥 증상이 있던 A씨(여, 78세)와 10일 19:39분경 알레르기 증상과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던 B씨(여, 18세)의 보호자가 각각 119를 경유하여 완도해경 상황실로 신고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을 급파하여 환자와 보호자를 탑승시키고 각각 땅끝항으로 이송하여 안전하게 119에 인계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도서 지역이나 해양에서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원격의료시스템을 갖춘 경비정이 항상 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해양경찰서는 올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을 이용해 70명을 긴급 이송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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