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완도군의 2023년 1월 2일자 정기 인사 발령에 따라 완도읍에 제35대 안태호 읍장이 취임했다.
안 읍장은 취임식을 생략한 채 34개 마을을 순회하며 각 마을 임원과 상견례하고 주민 의견 수렴과 함께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리는 등 부임 첫날 읍장 취임식을 현장 행정으로 대신했다.
안태호 읍장은 군정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우수 인재로 감사팀장, 예산팀장, 군의회 전문위원, 약산면장, 해양수산정책과장, 여성가족과장, 세무회계과장 등을 거쳐 이번 인사에 완도읍장으로 부임했다.
올해 공직 33년 차인 안태호 읍장은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각계각층의 주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적극 행정, 행정 사각지대 없는 주민 중심의 섬김 행정,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완도 미래 발전을 고민하는 주민자치행정 등 그동안의 공직 경험을 살려 현장 행정 중심의 읍정을 적극 펼쳐 군정의 비전인 모두가 잘사는 희망찬 미래완도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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