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를 녹이는 아름다운 기부 행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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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를 녹이는 아름다운 기부 행렬 이어져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3.01.0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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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제공=완도읍)
(글 사진 제공=완도읍)
(글 사진 제공=완도읍)
(글 사진 제공=완도읍)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완도읍의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려는 기업인과 지역민들의 착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착한 기부 릴레이는 남녀노소, 어른, 아이와 상관없이 크게 때론 작게 마음을 모아 희망을 전하려는 이들로 완도읍 사랑의 온도탑은 매일 온도가 오르고 있다.

지난해 12월말 매년 기부에 동참하고 있는 완도군건축사회(우리공간건축사, 뿌리건축사, 이윤건축사, 마루건축사사무소) 300만 원, 아버님의 장례식을 치른 자식들이 근조 쌀 30포를, 바다채움F&B(대표 김영임) 50만 원, 완도읍복지기동대원 일동으로 50만 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 행렬이 끊이질 않아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완도군 건축사회 6곳 중 4곳이 마음을 모아 올해도 변함없는 선한 영향력으로 사회 기부 문화 형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근조 쌀을 기탁한 자녀(이상후, 이상현, 이수진)는 “故 이서규 님의 뜻을 받들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힘든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바다채움F&B(대표 김영임)에서는 좋은 곳에 써달라며 봉투만 남기셨으며, 복지사각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능 기부로 헌신하고 있는 완도읍복지기동대원들께서도 작은 정성을 모아 주셨다.

안태호 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겨울철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구석구석 살펴 나가겠다고”라고 말했다.

기부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완도읍사무소 복지2팀(061-550-6126)으로 연락바라며, 각 언론사에 개설된 이웃돕기 성금 창구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계좌, ARS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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