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신지초등학교(교장 김명숙)는 지난 1월 5일 (재)완도군행복복지재단을 통해 완도군과 신지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914,000원 상당의 쌀과 현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물자 절약 정신과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사랑 나눔 바자회’ 운영을 통해 총 914,000원의 수익금을 마련하였고 다모임 회의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최민서 학생회장은 “우리가 중심이 되어 운영한 사랑 나눔 바자회가 의미 있었고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하고 구매하는 바자회에 참여하여 지구 환경에 도움을 준거 같아 뿌듯하다. 그리고 바자회에서 모은 수익금을 우리 지역의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과정이 의미 있고 보람되었다.” 라고 말했다.

김명숙 교장은 “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나눔과 배려를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이번 활동을 바탕으로 우리학교 학생들이 선한 영향력을 지닌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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