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 대응체계 전환 대비 시설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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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대응체계 전환 대비 시설 점검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02.14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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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청해요양원 외 11개소, 2월 1일~14일까지 점검
(글 사진 제공=완도군보건의료원)
(글 사진 제공=완도군보건의료원)
(글 사진 제공=완도군보건의료원)
(글 사진 제공=완도군보건의료원)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안정적 방역 대응 체계 전환에 대비해 관내 감염 취약시설인 청해요양원 외 11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모의훈련, 현장 교육 등 감염병 예방 교육과 관리 및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감염 취약시설 점검은 WHO(세계보건기구)에서 발표한 ‘코로나19 국제 공중보건 위기 상황 ‘유지’에 대응해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시설의 감염 차단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 2월 1일부터 14일까지 12개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방역대응 체계 점검은 ▲코로나19 대응 상황별 모의훈련 ▲올바른 개인 보호구 착·탈의 시연 ▲감염 대응 물품 지원 등과 시설 내 방역 사항 점검 후, 미흡한 사항은 현장 지도를 통해 보완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시설 내 확진자 발생 시 확산 방지 대책과 신속한 대처 방안에 대한 감염병 관리 교육도 병행 추진했다.

특히 1월 30일부터 감염 취약시설, 의료기관, 약국, 대중교통 수단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설에서 마스크 ‘의무’가 ‘권고’로 전환됐지만, 여전히 다른 감염병에 비해 사망률이 높고, 신종 변이 출현 가능성이 있어 ‘마스크 착용 권고 상황’을 홈페이지, 전광판,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 중이다.

한광일 보건의료원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하는 추세이나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감염 관리는 아직도 중요한 실정이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으로 군민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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