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체육회는 지난 2월 15일 완도문화예술의전당 문화홀에서 민선2기 완도군체육회 회원 종목 단체 회장, 전무이사에 대한 인준장 전달식과 2023년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완도군체육회 35개 회원 종목 단체 회장 및 전무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준장 전달식에 이어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상황 보고 ▲2022년 세입·세출 결산 승인 건 ▲2023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보고 ▲완도군체육회 임원 선임의 건 ▲완도군체육회 감사 선출 건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이 진행됐다.
신임 최경철 완도군체육회장은 “지난 한 해 완도군의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올해 우리 군에서 개최 예정인 제62회 전남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면서 “4년의 임기 동안 체육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완도군 체육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완도군청 체육진흥과 최광윤 과장은 제62회 전남체전 관련 준비 사항, 운영 방안 등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최 과장은 “체전 개막이 100일도 남지 않은 만큼 체육인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더욱 독려하며, 앞으로 체육회와 더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성공적인 체전을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62회 전남체전은 ‘청정바다 완도에서 화합하는 전남체전’이라는 구호 아래 5월 12일부터 5월 15일까지 4일간 24개 종목이 완도군 공설운동장, 청해진스포츠센터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리며, 3만여 명의 선수단 및 임원, 응원단 등이 완도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