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길면 이장단, “해양치유 직접 해보니 몸과 마음 힐링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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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길면 이장단, “해양치유 직접 해보니 몸과 마음 힐링 돼”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3.03.2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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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향우, 관광객에게 정보 제공하고자 자발적 참여
(글 사진 제공=보길면)
(글 사진 제공=보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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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제공=보길면)
(글 사진 제공=보길면)
(글 사진 제공=보길면)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보길면에서는 이장단(10명)이 신지면에 소재한 해양문화치유센터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해양문화치유센터는 인체의 오감(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을 주제로 완도의 해양 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보길면 이장단은 지난 3월 22일 이장회의를 통해 “마을 책임자인 이장이 해양치유가 무엇인지 직접 체험을 해봐야 주민 및 향우, 관광객에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라고 입을 모아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체험은 해양문화치유센터의 촉각동에서 물레를 이용한 토분 도자기 만들기, 미각동에서 전복을 활용한 전복장아찌 만들기, 후각동에서 동백 오일 등 완도의 자원을 활용해 본인이 좋아하는 향을 첨가한 천연 바디 크림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또한 시청각동에서는 완도의 아름다운 바다, 자연의 영상을 담은 미디어 아트 체험과 명상을 했으며, 해양치유센터 건립 현장에서 진행 사항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표 이장단장은 “해양치유하면 해변에서의 노르딕워킹만 생각했는데, 다양한 체험을 해보니 일상에 지쳐있던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경험을 했다”, “4월에는 가족들과 꼭 다시 와야겠다”라고 말했다.

김현주 보길면장은 “보길면 이장단이 우리군 100년 대계인 해양치유 산업을 이해하고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가해주어 감사드린다”면서 “군정과 면정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지지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길면 이장단은 5월 군에서 개최하는 전남 체전과 장애인체전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캠페인도 전개하고 대내외적으로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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