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다중이용시설 불시 화재안전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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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다중이용시설 불시 화재안전조사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03.2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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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제공=완도소방서)
(글 사진 제공=완도소방서)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소방서(서장 김옥연)는 봄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이용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불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불시 화재안전조사는 관계인들에게 사전 통보하지 않고 불시에 대상처의 소방시설을 점검하여 조사의 실효성을 극대화한 방식이며 봄철 화재예방대책 일환으로 완도소방서 전담 화재안전조사팀이 3월부터 5월까지 지속 추진한다.

주요 조사대상은 불특정 다수인이 많이 이용하는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을 포함한 다중이용업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주요 단속내용은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및 설치 행위 ▲방화문·방화셔터 관리상태 확인 ▲소방시설 정상 작동상태 등을 확인하여 미비점에 대해서는 현장조치, 시정보완 등 계도하고, 중대한 위법사항 발견 시에는 의법 조치와 함께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김옥연 완도소방서장은“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비상구 등 불시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히며 “시설 관계자는 평소에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위반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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