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맞이 화전놀이 체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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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맞이 화전놀이 체험하세요
  • 박정순 기자
  • 승인 2023.04.0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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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박물관, 꽃지지미 등 체험교육 풍성…선착순 60명 모집
(글 사진 제공=전남도)
(글 사진 제공=전남도)
(글 사진 제공=전남도)
(글 사진 제공=전남도)

 

[굿모닝완도=박정순 기자]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오는 8일 쌀문화관 2층에서 새봄맞이 화전놀이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선착순 60명 참가자를 모집해 화전 만들기, 꽃지지미 만들기, 체험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체험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화전놀이는 삼월삼짇날 교외나 경치 좋은 곳에서 들놀이를 할 때 진달래꽃을 따 찹쌀가루에 섞어 지진 화전을 절식으로 먹는 풍속에서 비롯된 것으로 고려시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은 진달래 화전을 비롯해 봄에는 배꽃으로 만드는 이화전, 여름에는 장미화전, 가을에는 황국화와 국화전을 부쳐 먹었다. 꽃이 없을 때는 미나리잎, 쑥잎, 버섯, 대추 등으로 꽃모양을 만들어 붙여 화전을 만들어 먹었다.

임영호 관장은 “봄을 맞아 민족 고유의 화전놀이 문화 재현을 통해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전통 문화를 이해하고 추억과 향수를 느끼는 기획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기획전시 콘텐츠를 준비해 박물관 관람객에게 풍성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전화(061-462-2752)나 누리집(http://www.jam.go.kr)등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개인 5천 원의 참가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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