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지난 4월 6일 완도군생활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음식점 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친절 실천 결의 및 교육은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를 시작으로 5월에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에 많은 관광객이 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비해 친절하고 품격있는 서비스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음식점 종사자의 마음을 담은 ‘친절 실천 결의’ 영상을 제작해 함께 상영하였으며, 참석자 전원은 ‘해양치유 완도 관광 천만 관광객 시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어 친절 교육 전문 강사인 서상일 금곡서당 훈장을 초청해 ‘친절과 소통’이라는 주제로 손님 응대 기본 예절과 한 분 한 분이 군 홍보대사라는 마음가짐으로 손님 응대하기 등 친절 서비스 향상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관광과 지경란 위생관리팀장은 식중독 사고 없는 안전한 행사를 위해 위법 사례를 사진으로 보여주며 영업자가 지켜야 할 당부 사항을 꼼꼼하게 체크해 줄 것을 강조했다.

신우철 군수는 인사 말씀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와 경기 불황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방역 수칙 준수 등에 적극 협조해 주시고 친절과 정성으로 관광객을 맞이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여러분이 완도를 대표하는 얼굴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손님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친절을 넘어 감동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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