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선)은 4월 20일(목) 완도군(군수 신우철)과 교육공동체 협력으로 해양환경교육 및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완도교육지원청에서 학부모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학생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모래심리상담사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한 모래놀이상담사 인력의 해양치유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시작되었고, 이러한 사업들을 더욱 확대하여 해양치유사업 활성화를 위한 연계사업 추진 및 협력, 해양환경교육정책 추진 및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원, 해양치유시설 학생체험활동 추진 및 지원 등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을 위해 교육공동체의 협력의 시작을 함께 여는 업무 협약을 하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분야에서의 해양치유와 관련한 교육 활동이 지속해서 운영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김정선 완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 우리 교육청은 해양생태환경교육을 특색으로 삼고 있고, 군과 협력하는 교육 사업이 완도의 미래를 가꾸는 교육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협력과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되어 해양환경교육과 해양치유산업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완도교육지원청에서는 해양생태환경교육을 위해 다도해상국립관리공단 등의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다양한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지역사회 해양생태환경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