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군외면 어린이 물놀이장(군외면 대문리 690-5)을 5월 5일부터 7일까지 장보고수산물축제 기간 동안 무료로 임시 개장한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수목원 천둥골 녹색생태공원 조성사업의 하나로 지난 2021년 초 조성됐으며 지난해 8월 첫 운영되었다.
정식 개장은 7월 8일이지만, 임시 개장 기간 이용률을 보고 정식 개장 전 주말 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우천 등 악천후 시에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휴장한다.
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관리 요원이 현장에 상시 근무한다.
오현철 관광과장은 “어린이 날 및 장보고수산물 축제를 맞아 어린이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물놀이장을 임시 개장하게 됐다”면서 “다만 아직 날씨가 조금 쌀쌀하니 어린이들이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은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용수 일 1회 여과기 통과, 염소 소독 및 수질 검사 기관에 수질 검사를 의뢰하는 등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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