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지난 5월 5일 완도군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 『청해 어린이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많은 어린이들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청해 어린이 어울림 한마당』은 완도군이 후원하고 완도군청년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는 ‘2023 장보고 수산물 축제’ 기간에 열린 만큼 어린이 눈높이에 맞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했다.
어린이 날을 축하해주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신우철 군수와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및 의원들은 아이들과 함께 체험 부스를 돌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대한적십자사완도지구협의회(회장 김희주)에서는 행사장을 방문한 아이들에게 ‘5월 5일 어린이날 Happy한 과자 나누는 Time’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현희 완도군청년회장은 “내년 행사에는 더욱 신나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박미정 가족행복과장은 “청년회원들과 애써 준비한 행사가 비 때문에 취소될까봐 우려했는데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성황을 이뤄서 뿌듯하다”면서 “행사 준비를 해주신 완도군청년회원들과 군 가족행복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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