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노화농협은 지난 4월 13일 2층 대강당에서 농업인들 대상으로 대포통장 근절 및 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신종 금융사기 수법이 다양해지고 보이스피싱 피해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유행하는 수법과 사고 발생 시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대응방법 등을 안내했다.
교육을 진행한 노화농협 전경화 상무는 최근 ‘농협 통장이 개설되었다’는 허위문자를 발송, 클릭 유도로 휴대전화를 해킹 후 개인정보 및 자금을 탈취하는 메신저 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으므로 출처 불명의 URL을 클릭하였거나 앱을 설치한 경우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중요한 개인정보 및 자금이 유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개인정보노출자 등록 ‧ 계좌정보 통합관리서비스 ‧ KISA
명의도용방지서비스를 안내하여 개인정보 노출 고객에 대해서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방법을 안내했다.
이 날 교육을 주관한 노화농협 김중량 조합장은 농협의 주 고객인 조합원과 대의원, 농촌어르신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농협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노화농협은 주기적으로 피해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는 노화농협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굿모닝완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