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꽃섬 노화북초 학생들이 더 행복했던 스승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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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꽃섬 노화북초 학생들이 더 행복했던 스승의 날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05.16 2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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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제공=노화북초등학교)
(글 사진 제공=노화북초등학교)
(글 사진 제공=노화북초등학교)
(글 사진 제공=노화북초등학교)
(글 사진 제공=노화북초등학교)
(글 사진 제공=노화북초등학교)
(글 사진 제공=노화북초등학교)
(글 사진 제공=노화북초등학교)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번 제42회 스승의 날과 제62회 개교기념일을 맞이하여 노화북초등학교(교장 진복숙) 학생회 주관 자체 행사가 이루어졌다.

학생회에서는 선생님들께 쉼과 힐링의 시간을 주고 싶다는 학생들의 의견을 모아 이루어진 1~3학년 동생들 책 읽어주기, 선생님께 감사의 꽃다발 그려 드리기, 이어달리기와 공굴리기 게임 등 특별 이벤트로 학생들이 행복했기에 선생님들은 더 행복한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며칠 전 어린이 날 기념 행사를 자체적으로 진행했었기에, 이번에도 학생회에서 중심이 되어 준비한 특별 이벤트가 기대되었습니다. 지난주부터 선생님들께 스승의 날에 바라는 점을 묻고 모으더니, 이렇게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였네요. 학생들을 보고 있으니 흐뭇하고 행복하더라구요!” 준비부터 진행까지 옆에서 지켜본 학생회 담당선생님(교사 나상호)은 학생들의 성장과 기특함에 행복했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 밖에도 한 주간 상호간 “감사합니다.” 인사하기, 발표 잘하기, 하루 급식 다 먹기, 선생님 모습 그려주기 이벤트 등 여러 선생님들의 의견을 모아 다양한 이벤트를 한 주간 진행하고 있다. 노화북초에서 4년째 재직 중인 선생님(교사 박태언)은 “6학년들의 모습을 보니, 3학년 때 담임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벌써 이렇게 커서 동생들에게 책 읽어주고, 체육 행사를 운영하는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아이들은 성장했는데 저만 성장하지 않았네요!”라며 4년의 보람과 행복을 전하였다.

개교기념일이어서 더 특별했던 이번 학생회 행사가 앞으로 학생이 행복한 학교, 더 행복한 선생님으로 나아갈 수 있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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