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어선연합회, 무인 도서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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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어선연합회, 무인 도서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 전개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05.3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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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면 내항도 일원에서 폐스티로폼 5.89톤 수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생업에 종사하는 완도군어선연합회(회장 박희준) 50명의 회원들은 지난 5월 24일 무인 도서인 청산면 내항도와 접근이 어려운 해안가의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폐스티로폼 등 5.89톤(160㎥)로 군 어장 정화선(전남915호)을 이용하여 처리할 계획이다.

완도군어선연합회 박희준 회장은 “청정바다 완도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해안가 정화 활동을 전개하겠다”며, “해양 환경 보전 활동 참여 및 인식 전환을 위한 교육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손길이 닿지 않는 무인도 해양쓰레기 수거에 앞장서주신 협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정바다 수도 완도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깨끗海요! 건강海요!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를 선포하고 민간 단체 및 사회단체와 함께 청정바다 보전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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