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지난 30일 군청에서 「완도해양치유센터 홍보․마케팅 전략 수립」 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완도해양치유센터 홍보․마케팅 전략 수립은 오는 9월 그랜드 오픈 예정인 완도해양치유센터의 이용객 유치를 통해 센터의 안정적 운영과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홍보·마케팅 전략의 주요 내용으로는 해양치유 팝업 스토어, 굿즈를 통한 브랜드 강화, 감성 홍보를 위한 채널 확보, 지역 자원 연계 프로모션, ESG 등 글로벌 주제를 연계한 이슈화 등 단기 및 중장기 전략과 시즌별, 타깃별 유치 전략 등이다.

신우철 군수는 해양치유에 대한 소비자 중심의 친근한 네이밍 공모, 센터 개관에 따른 적극적인 홍보, 재방문을 유도하는 방안 모색 등을 당부했다.

덧붙여 “완도의 해양치유는 청정 바다, 풍부한 해양자원 등 해양환경이 특별해서 유럽의 해양치유와는 차별화됐다는 점과 MZ세대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체험 후기를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홍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은 향후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하여 단계별 홍보,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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