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대중의원 부지에 각종 수목 식재, 돌길·흙길 등 조성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완도읍 군내리에 있는 구)대중의원 부지에 주민들을 위한 ‘힐링 쉼터’가 생겼다.
구)대중의원은 90년도 경 의원이 폐업하고 난 뒤 사람이 살지 않아 방치돼 쓰레기 더미로 가득했으나 지난 2020년 11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한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완도읍 중앙마을이 선정되어 구)대중의원 부지에 힐링 쉼터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
힐링 쉼터는 3억 원을 투입하여 공터를 정비하고 각종 수목 식재, 의자와 정자 설치, 돌길과 흙길 등을 만들어 주민들이 자연과 함께 힐링하고 사색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사업은 2022년 10월 시작되어 지난 5월 마무리됐다.
한편 완도 중앙마을(중앙·주도·서성·용암리) 도시재생 뉴딜 사업은 사업비 134억 원을 투입해 2021부터 2024년까지 체계적으로 마을 정비 사업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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