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노화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남일)에서는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길거리 공연인「노화 푸른 바다 버스킹」을 이목리 물양장 일원에서 진행했다.

노화에서 처음 개최된 버스킹 공연은 상대적으로 문화공연에 소외된 주민들에게 즐거움 안겨주고 주민들 간 소통의 시간을 만들어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200여 명의 주민들이 함께 했으며, 공연은 노화읍 주민들로 구성된 JB아일랜드 밴드, 노화고등학교 밴드 동아리 학생 및 선생님, 주민들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떡볶이, 주먹밥, 소시지 등 다양한 먹거리와 음료도 제공했다.

김남일 노화읍주민자치위원장은 “전날까지 날씨가 좋지 않아 걱정이 컸으나, 다행히 공연일에 날씨가 좋아 마음이 놓였다”면서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회원들은 물론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주민자치위원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준혁 노화읍장은 “이번 공연으로 주민들의 행복도가 높아진 것 같다”면서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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