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군외면(면장 전호용)에서는 어르신들과의 유대감 형성과 경로사상을 고취시키기 위해 95세 이상 장수 어르신(6명)들의 생신을 챙겨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생신상 차려드리기는 6월 2일 군외면장을 비롯한 갈문리 이장, 어르신의 자녀가 참석한 가운데 축하 엽서 카드와 케이크, 간식 등을 전달하고 축하 노래를 함께 불러 드리는 등 건강과 장수를 기원드렸다.
6월 달에 생신을 맞은 박○○ 어르신은 주민등록 상 올해 96세로 “이렇게 면장님과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 생일을 축하해주니 매우 감사드린다”면서 기쁜 마음을 전했다.
전호용 군외면장은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건 경제적 지원에 앞서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이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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