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버스 이용 주민과 소통 ‘현장 행정 나서’(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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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버스 이용 주민과 소통 ‘현장 행정 나서’(금당)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3.06.0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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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 사항 해소 위한 장흥 회진면, 고흥 도양읍 등 방문 협의
(글 사진 제공=금당면)
(글 사진 제공=금당면)
(글 사진 제공=금당면)
(글 사진 제공=금당면)
(글 사진 제공=금당면)
(글 사진 제공=금당면)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문경선 금당면장은 지난 2일 오전 울포항에서 웃음버스를 이용해 고흥군으로 출타하는 주민들의 불편 사항과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현장을 찾았다.

웃음버스(농어촌 버스)는 지난 2022년 9월부터 주 3회(월, 수, 금) 금당에서 고흥 간을 운행하고 있으며, 금당도 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의료, 교육, 문화 등 공공 서비스의 접근도 쉬워져 금당면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근 금당면에서는 주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장흥 회진면 및 고흥 도양읍과 협의한 결과, 회진면에서는 노력항에 버스 주차 공간을 마련하고 회진면 내 승강장을 수리하여 같이 사용할 수 있게 조치하기로 했다.

고흥 도양읍에서는 녹동항 승강장을 공동 이용할 수 있도록 바로 조치하였으며, 한편 승강장이 없는 녹동시장에 웃음버스 주차 라인을 즉시 그려 주차 공간을 마련해주기로 협의했다.

또한 금당면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고흥 금산 우두항에 공중 화장실이 없어 간이 화장실을 사용 중인데 불편사항이 발생함에 따라 고흥군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올해 고흥군에서 우두항에 대합실과 화장실을 신축하기로 했다.

문경선 금당면장은 “섬 주민의 교통 문제 해결은 인근 지역 간의 연계성을 모두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인근 지역과의 협의를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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