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완도군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거행했다.
추념식은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에 대해 추모하고 애국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우철 완도군수,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등 주요 기관장과 보훈단체 및 유가족, 학생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국민의례 후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추모 묵념과 조총 발사, 헌화·분향 및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으로 진행됐다.
신우철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나라를 위한 희생은 그 어떤 것과도 비할 수 없는 명예로운 일로 우리는 먼저 가신 분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애국의 역사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면서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다양한 보훈 시책을 펼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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