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약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영미)는 지난 6월 9일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장수 지팡이(청려장)와 백미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장수 지팡이(청려장)는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명아주로 만든 수제 지팡이로 지난 5월 재경약산향우회 박종철 고문이 고향에 계신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지원해 달라며 기탁했다.

장수 지팡이는 50명의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또한 ‘약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과 약산 건설 업체 대표들이 약산면을 대상으로 지정 기탁한 행복복지기금으로 백미(10kg) 100포를 구입해 정부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지원하기로 했다.

최영미 공동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물품 등을 지원해 주신 독지가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위기 가구 발굴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남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