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읍 도청리에 위치, 트랙터, 굴착기 등 26종 농업기계 임대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완도군은 지난 15일 노화읍 도청리에 위치한 서부 농업기계 임대 사업장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이철 전남도의원, 조영식 군의회 부의장, 노화농협 조합장, 소안농협 조합장 등 관계 공무원, 농민 단체 대표,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서부 농업기계 사업장(노화읍 도청리 881-129)은 총 사업비 군비 5억 2천만 원을 포함 10억 원을 투입하여 신축하였으며, 트랙터와 굴착기 등 26종에 72대를 입고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계 임대 사업장 준공을 계기로 농업인의 농업기계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과 농업기계 이용률을 제고하여 생산비를 절감하고 적기 영농 추진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명상 노화 농촌지도자회장은 “우리 읍이 도서 지역이다보니 농업기계 임대에 따른 불편함이 있었는데 해소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완도읍 대야리 농업기계 임대 사업장 개장에 이어 내년에는 동부권에 임대 사업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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