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입장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완도군은 올여름 기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군외면 어린이 물놀이장(군외면 대문리 690-5)을 예년보다 2주 일찍 개장하기로 했다.
‘군외면 어린이 물놀이장’은 수목원 천둥골 녹색생태공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 조성이 완료되었으며 2022년 8월 처음 운영됐다.
올해는 7월 8일부터 8월 20일까지 44일간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어린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이며, 우천 등 악천후 시에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휴장한다.
군은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일 4회 이상 여과기 가동, 염소 소독 및 수질 검사 기관에 수질 검사를 의뢰하는 등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들이 다수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에는 안전 관리 요원이 상시 대기할 예정이다.
오현철 관광과장은 “무더운 여름 시원한 천둥골 나무 그늘이 있는 군외면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아이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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