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도 짓고 떡도 해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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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짓고 떡도 해먹고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07.07 2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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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풀/벼과/고금도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구미초 혹은 낭미초로 부른다. 꼬리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삭(꽃)의 모양이 강아지 꼬리를 닮아 강아지풀이다. 일본에서는 고양이풀. 이 풀은 서숙(조)을 닮았다. 옛 사람들은 이 풀 알곡(종자)으로 밥을 짓고 죽을 끓이거나 떡을 해먹기도 했다. 아무리 효능이 어쩌고 해도 농부에게 강아지풀은 징한 놈의 잡초일 뿐이다.

2017년 7월 7일 고금도 충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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