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지역민과 함께 행복한 완도교육을 실현하기 위하여 ‘전라남도완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가 지난 7월 1일을 시작으로 2년간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선)은 7월 14일(금) 대회의실에서 ‘전라남도완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임시회’를 시작으로 완도교육 현안 해결과 교육력 향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정선 교육장과 22명의 전라남도완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운영위원회 구성, 2023년 완도교육의 사업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완도교육의 지역 현안을 지역의 특색에 맞게 의제를 설정하고 위원회에서 자문하여 완도만의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하기 위한 협의체 기구로, 완도군의 지역민과 교육지원청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이뤄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회는 학부모, 교직원, 시민사회단체, 지역 인사 등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했고 완도군의회, 완도군청, 완도 지역의 산업체, 대학교 부문은 기관추천 방식으로 위원을 선정했다.
김정선 교육장은 “위원회가 완도교육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성장을 견인하는 기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주기 바란다.”며 “우리 완도교육지원청도 협력과 연대를 통해 학생 중심의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선출된 정귀권 위원장과 최수진 부위원장은 위원회를 대표해 활동을 시작한다. “완도교육지원청과 함께 완도교육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위원회 차원에서 지역과 소통하고 연대하기 위하여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