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준 도의원, “국제농업박람회 인력보강 시급”
상태바
신의준 도의원, “국제농업박람회 인력보강 시급”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07.14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농업박람회 D-90여일 앞둔 상황에서 사무국 인력 턱없이 모자라
(글 사진 제공=전남도의회)
(글 사진 제공=전남도의회)
(글 사진 제공=전남도의회)
(글 사진 제공=전남도의회)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신의준, 완도2)는 제373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13일, 2023 국제농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신의준 위원장은 박람회 근무인력 정원 14명 대비, 현원 10명으로 결원이 4명인 점을 지적하면서, “처음 순천으로 개최지를 옮기면서 모든 설계가 변경되는 등 현안이 많은 상황임에도 사무국 인력 충원이 되지 않아 추진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면서 “당장 인력부터 충원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박람회 개최 약 90여 일 앞두고, 수출계약 400억, 관람객 100만 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농수산위원회 차원에서도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국내외 농업의 새로운 시장 개척과 판로 확장을 위해 ▲해외 방문객을 위한 전문 통역사 배치,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및 홍보판매존 확대, ▲지역축제와 연계한 체험활동 확대 등을 요구했다.

위원회는 이날 박람회 예상 개최지를 둘러보며 앞으로 40개국 500개 기관·단체·기업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무대에서 전남의 농식품이 잘 알려질 수 있도록 시설물과 전시공간 배치 등 준비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한편, 국제농업박람회는 10월 12일부터 11일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지구와 인간의 건강을 지켜주는 농업”을 슬로건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