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 도의원, '웰니스 관광 육성 조례' 대표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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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 도의원, '웰니스 관광 육성 조례' 대표 발의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07.16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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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이 전남의 경제발전을 견인, 10년 앞을 내다보는 관광 남도
야간관광, 반려동물동반관광, 행복, 건강,치유산업과 연계한 관광 주문
(글 사진 제공=전남도의회)
(글 사진 제공=전남도의회)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전남도의회 이철 경제관광문화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1)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14일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웰니스 관광’은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 또는 행복(happiness)을 의미하는 웰니스(wellness)와 관광이 결합된 개념으로 건강, 치유를 목적으로하는 다양한 관광활동을 말한다.

코로나19 등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과 기대수명이 증가하면서 여행을 통해 가치 있는 경험을 하고 자기계발과 명상치유로 정신적·육체적 건강증진에 초점을 맞춘 웰니스 관광이 주목받고 있는 추세다.

또한 정부는 국정과제 61번으로 ‘여행으로 행복한 국민, 관광으로 발전하는 대한민국’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해 웰니스 관광산업 기반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조례안은 전라남도만의 특색있는 웰니스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웰니스 관광산업이 지역 경제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웰니스 관광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철 위원장은 제안 설명을 통해 “전라남도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웰니스 기반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웰니스 산업이 미래산업이라는 인식을 갖고 웰니스 산업 육성을 통해 도내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견인해야 한다”며 “이번 조례로 전라남도가 대한민국의 웰니스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나아가 세계적인 웰니스 관광 명소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임위 심사를 통과한 「전라남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20일 본회의에 상정되어 의결될 예정이다.

이철 위원장은 “전라남도 해양치유 자원 관리 및 활용 조례와 더불어 전라남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조례안은 치양치유를 선도하고 있는 우리 완도하고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관광체육국 업무보고에서 김기홍관광국장에게 전남의 관광 패턴을 확 바꿀 것을 주문하면서 야간관광, 반려동물동반관광, 지역의특색에 맞는 관광과 섬지역의 야간운행과 관련하여 섬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발굴하여 10년 앞을 내다보는 관광 남도가 될 것을 제안했다.

김기홍 국장은 관광의 흐름에 맞게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이철 위원장은 조선대학교 행정학 박사,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총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지역에서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도의원으로 정평이 나있다. 약속을 꼭 지키는 도의원 일 잘하는 도의원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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