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약산면 청년연합회(회장 최충헌)에서는 지난 7월 13일 가사해수욕장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미 약산면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청년회, 이장단, 부녀회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개장식 후에는 해수욕장 환경정화 활동, 안전 기원제를 올렸다.

약산면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가사해수욕장은 수백년된 동백나무 수백 그루와 후박나무, 잣밤나무가 해수욕장을 둥글게 감싸고 있어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해수욕장이 아담하고 모래사장 경사가 완만하여 가족 단위 피서지로 각광받는 곳으로 군에서는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어린이 물놀이 시설 확충과 데크시설, 편의시설 등을 정비했다.

최충헌 약산면 청년연합회장은 “해수욕장 운영에 있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영미 약산면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과 봉사 정신으로 해수욕장을 운영하는 약산청년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청년연합회에서는 친절한 관광객 맞이와 폐장 시까지 단 한 건의 사건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하게 운영해 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수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