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청, ‘완도 독서인문 길’지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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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청, ‘완도 독서인문 길’지도 개발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07.1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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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지역사회 연계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
(글 사진 제공=완도교육지원청)
(글 사진 제공=완도교육지원청)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선)이 책 읽는 문화 조성 및 지역사회 연계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완도 독서인문 길’지도를 개발했다.

‘완도 독서인문 길’은 완도 관내 10개의 작은도서관, 2개의 공공도서관, 1개의 군립도서관을 독서인문 요소와 연결해 교육공동체에 안내하는 책자 형태의 자료이다. 초・중학교 33교 중 18교가 섬학교인 완도의 교육환경 특성상 ‘완도 독서인문 길’개발은 학교와 지역사회(작은도서관)를 연계한 독서인문 활성화 방안으로 논의되어왔다.

완도교육청의 독서인문교육은 ‘공감대 확산 및 인식 개선’, ‘독서 환경 조성’, ‘지자체, 지역사회 연계’의 세 축으로 진행되고 있다. ‘완도 독서 버킷 챌린지’, ‘교과도서지수 검사 프로그램’, ‘완도 독서인문 길’지도 개발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학기에는 소리펜 프로그램, 독서 캠프, 북콘서트 등의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완도 독서인문 길’개발에 참여한 완도중앙초 황은유 사서교사는 “독서인문교육에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큰 관심을 보내주어 기쁘다. 독서인문 길 지도 개발이 힘든 과정이었지만 우리 아이들과 완도교육공동체가 독서인문활동에 관심을 갖고 독서의 생활화에 도움이 되리라는 기대감에 기쁘게 개발에 참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선 교육장은 “독서인문 길 지도 개발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독서인문교육의 부흥을 이끌어 주기를 기대한다. 앞으로 완도 도서지역 문화의 특성을 반영한 독서인문교육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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