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준 도의원, 집중호우·폭염 등 대응책 강화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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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준 도의원, 집중호우·폭염 등 대응책 강화 주문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07.1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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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강우, 여름철 고온 피해 등 만반 대비로 농어업 피해 최소화해야”
(글 사진 제공=전남도의회)
(글 사진 제공=전남도의회)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신의준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2)은 지난 11일 제373회 임시회 농축산식품국 업무보고에서 “올여름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하여 농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시군과 함께 만반의 대비를 강구 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최근 기상청 보도자료에 따르면 7~8월의 강수량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로 전망되며, 이는 집중호우로 인한 농어업 시설물 파손과 침수, 그리고 폭염에 의한 가축 고온 스트레스, 시설 원예작물 고사, 양식 피해 등이 우려되고 있다.

신의준 위원장은 “우리 지역에 극단적인 비와,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재난에 취약한 농어업 현장 중심으로 빈틈없는 예방대책을 세우고, 만일 사태에 대비하여 신속한 피해 상황 파악과 복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농어업분야는 기온변화에 따라 피해가 기하급수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철저한 예방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강효석 농축산식품국장은 “집중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재해로부터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전대비와 사후대응에 철저하게 임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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