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의장풀(달개비, 닭의밑씻개)/닭의장풀과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집집마다 닭이나 돼지 키우던 시절 있었다. 사람이 먹던 걸 그들도 먹었다. 세상이 변해 시골이라도 닭 돼지 키우는 집은 이제 흔치 않다. 더 싸고 쉽게 고기를 먹을 수 있는 시절인 까닭에. 닭장이 오래 전에 사라졌어도 닭장풀은 여기저기 피어난다. 여전히 이쁘다.
2013년 7월 23일 완도 대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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