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땅끝으로” 송호해변으로 떠나는 여름 여행(해남)
상태바
“가자 땅끝으로” 송호해변으로 떠나는 여름 여행(해남)
  • 경훈 기자
  • 승인 2023.07.27 14: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8~30일 송호해변 여름축제, 땅끝바다에서 무더위를 날려요
(글 사진 제공=해남군)
(글 사진 제공=해남군)
(글 사진 제공=해남군)
(글 사진 제공=해남군)
(글 사진 제공=해남군)
(글 사진 제공=해남군)

 

[굿모닝완도=경훈 기자] 해남군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송호해변 여름축제를 개최한다.

땅끝마을에 위치한 송호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한여름밤의 열기를 날리는 화려한 공연과 함께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개막일인 28일에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해남지회에서 주관하는 송호해변 가요제 예선과 본선이 연달아 열리며,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공연행사가 이어진다.

29일에는 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해변워터밤(WATERBOMB)을 비롯해, 마술거품쇼(팀클라운), 풍선쇼(해피준), 나홀로 서커스(마린보이) 등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송호해변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줄 대형 모래조각 전시 및 체험, 해변 보트 탐험대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워터슬라이드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해변 놀이터와 해남만의 맛깔난 주전부리를 맛볼 수 있는 낭만펍(pup) 등이 준비되어 오감이 즐거운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9일 저녁 7시부터는 KBC축하쇼가 마련돼 장민호, 김의영, 한여름, 정다한, 이시안, 레이디티, 김기하, 진국이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대규모 해변 불꽃쇼가 여름밤을 시원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천상의 바이올리니스트 조아람, 이디엠(EDM) 파티 등 신나는 공연도 이어진다.

지난 14일 개장한 송호해수욕장은 땅끝마을 가는 길에 위치한 해남의 대표 여름 휴양지이다.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와 고운 모래사장, 울창한 해송림이 길게 이어져 가족단위 휴양객들이 주로 찾고 있다.

군 관계자는“송호해수욕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며“한반도의 끝자락에서 신나는 공연과 다양한 체험을 함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