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맞아 ‘반려 동물 유기·유실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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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맞아 ‘반려 동물 유기·유실 예방 캠페인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07.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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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26일 연안여객선터미널 일원에서 ‘반려동물 유기·유실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동물보호 관리 시스템 데이터에 따르면 휴가철인 8월이 시작되면 반려동물의 유기·유실견의 수도 함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유기·유실견의 수를 줄이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에는 완도군청 및 농협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여행객을 대상으로 팸플릿을 활용하여 동물 유기·유실 및 학대 금지 등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과 관광객께서는 한번 인연을 맺은 반려동물을 끝까지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유기·유실견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군에서는 주기적인 캠페인을 통해 동물 복지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물보호법에 의하면 자의적인 동물 유기는 300만 원 이하 벌금, 동물학대죄는 징역 3년 이하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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