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소안항일운동기념사업회(사단법인)는 지난 7월 26일 완도교육청을 방문한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소안항일운동기념사업회는 1991년 제1회 소안항일운동 추모제 행사, 2009년 제1회 소안항일 전국 학생 문예백일장 대회를 시작으로 소안면민들과 함께 애국선열들의 항일 정신을 청소년에게 물려주기 위한 역사 교육의 장으로 매년 기념식과 백일장을 실시하고 있다.
전남의 소안도는 함경도 북청, 부산 동래와 더불어 항일운동 3대 성지이다. 태극기의 섬, 항일의 섬으로도 불린다.
소안항일운동기념사업회 김광선 회장은 “지난 7월 15일 제32회 소안항일운동 기념 추모제와 제14회 전국 학생 문예백일장 대회에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께서 큰 관심과 도움을 주셨다. 덕분에 소안면민과 우리 학생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김정선 교육장(완도교육지원청)은 “전라남도교육청의 지원과 협력을 통해 소안항일운동 정신을 교육적으로 확산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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