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선)은 교육공무직과 소통·공감의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관내 유·초·중·고 교육공무직원 68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교육공무직원 떠나보자! 제주로”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 빚의 벙커 ▲ 에코랜드 ▲ 카멜리아 힐 ▲ 중문 해수욕장 체험 등으로 구성되었다. 직종과 학교 간 교류의 기회가 없었던 교육 공무직원들은 제주도 자연환경과의 교감을 통해 지친 일상을 치유하고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채우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여러 직군의 참석이 가능하도록 장소와 일정을 조율해주어 처음으로 연수에 참가하게 된 직원은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연수에 참석한 김정선 교육장은 “도서 지역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본인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교육공무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공무직의 근로의욕 고취, 자기개발의 동기부여 기회가 되길 바라면서 앞으로 알차고 다양한 연수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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