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선)은 7월 28일 여름방학을 맞아 중등 여름방학 프로그램인“찾아가는 행복보따리(이하 행·보·리)”를 실시하였다.
“행·보·리”프로그램은 완도 Wee센터에서 여름방학 기간 중에 학생과 교사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 및 창의적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순천만 잡월드’와‘아쿠아플라넷 여수’를 방문하여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직업 체험관 강사의 지도에 따라 다양한 직업세계를 탐색하고 건전한 직업관을 형성하는 경험을 하였다. 이어 방문한 아쿠아플라넷 여수에서는 다양한 해양생물들을 관찰하고 공연, 색채 미술 전시회 관람 등의 문화체험활동을 하였다.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적극성을 높이는 한편, 또래들과 함께 하는 활동을 통해 대인관계능력을 향상시키고 타인에 대한 이해와 수용력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행·보·리’프로그램은 7월 28일 3개교의 학생 20여 명이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재밌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다음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등의 소감을 말했으며,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Wee센터는 앞으로도 학교나 지역사회로 찾아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선 교육장은 “방학 중에도 학생들에게 배움이 있는 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 나아가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건강한 내면적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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