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전 국정원장, 12일 ‘소안·노화·보길' 방문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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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정원장, 12일 ‘소안·노화·보길' 방문 계획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08.0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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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총선 고향 완도·해남·진도출마”거듭밝혀
호남정치 복원,“마지막으로고향발전 위해 일하겠다”
(글 사진 제공=이철 도의원)
(글 사진 제공=이철 도의원)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김대중 전 대통령의 이념을 발전시키고 호남정치의 복원을 위해서 내년 총선에서 제 고향 완도·해남·진도에서 출마하기로 했다”고 거듭 밝혔다.

지난4일 박 전 원장은 광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 연수원에서 열린 광주시교육청 청소년 정치캠프에 앞서 이같이 밝히고“지금까지 나라를 위해서 일했다면,마지막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서 일하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올드보이’귀환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올드보이라는‘보이’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좋다”며“윤석열 정권에 대항하려면 경륜과 경험이 있는 종합적 판단을 할 수 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청소년 정치캠프에 참석한 박 전원장은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한 뒤 ‘원로 정치인과 함께하는 정치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박지원 원장은 이날 저녁에는 해남 매일시장을 찾아서 상인들과 주민들을 만났고 지역인사들을 만나는등 본격적인 총선채비에 나섰다.

특히,오는 8월12일에는 완도 소안·노화·보길지역을 방문해서 주민들과 만나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주말에는 지역행보에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소안주민 신모씨는“박지원 전 국정원장 같은 거물정치인이 완도로 국회의원을 출마한 것 만으로도 큰 영광이며 누가 낙후된 지역발전을 책임질것인가” 하면서“ 완도출마를 크게 환영 한다”고 했다.

박 전 원장은“저의 남은 열정을 김대중 대통령의 이념인 남북관계 개선과 민주주의 발전 그리고 제 고향 발전을 위해 바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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