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전 국정원장 소안도 방문, 주민 “폭발적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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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정원장 소안도 방문, 주민 “폭발적 호응”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08.13 2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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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안항일운동기념관에 주민 100여명 운집...'박지원 전 원장과 소통'
박지원 전 원장 “수구초심, 고향 발전 위해 모든 경험, 경륜 쏟아붓겠다"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지난 12일 ‘항일의 땅, 해방의 섬’ 완도 소안도를 방문해 주민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다.

박 전 원장은 첫 번째 일정으로 소안면 노인회관을 방문해 참석하신 분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밝은 표정으로 사진촬영에 응했다.

뒤이어 소안항일운동 기념탑을 참배하며 항일운동 기념관에서 주민들과 격의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소안항일운동 기념관에는 박지원 원장의 인기를 실감하듯 무더위속에도 소안 주민 100여명이 모여 박지원 전 원장을 맞이했다.

박지원 원장은 소안 주민 한사람 한사람의 손을 잡으며 안부를 묻고 사진을 찍자는 주민들의 요구에도 전혀 싫어하는 기색없이 웃으며 주민들과 함께 했다.

이 자리에 참석안 소안 주민들은 이구동성으로 ‘소안면에는 박원장이 청년으로 기억 될것이다’ ‘실제로 뵈니 훨씬 인물이 좋다’ ‘TV에서 보다 실제로 보니 너무좋다’ 등 박지원 원장에 대한 깊은 애정의 마음을 드러냈다.

박지원 원장은 “대한민국에서 김건희, 윤석열 다음으로 유명한 박지원이다. 이번에 나라를 위해 일하다가 이제는 고향 완도, 해남, 진도의 발전을 위해서 수구초심의 마음으로 고향에 돌아왔다”며 “아직은 선거법등 제약이 있어 구체적 말씀은 못드리지만 고향을 발전시키는 데 저의 모든 경험과 경륜, 투쟁의지를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신승일 소안번영회장은 “박지원 원장 같은 거물급 정치인이 소안도를 방문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고향 발전을 위해 큰일을 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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