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선)은 2023년 찾아가는 아버지교육을 희망 학교 중심으로 7월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녀교육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교육정보를 목적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아버지들과 자녀들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찾아가는 아버지 학교는 지역 특성상 다양한 아버지의 교육이 어려웠던 것을 감안하여 아버지가 주도하고 자녀와 함께 체험중심으로 가족이 한마음 한뜻을 만들어가는 가족 중심의 학부모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자녀들과 함께 눈을 바라보고 손을 잡는 등의 가정에서 소홀했던 아버지 역할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소통의 시간이 되었다.

참석한 고금고등학교 학부모 김○○은 “자녀학교를 이번 교육를 통해 처음 방문하게 되었는데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처음은 어색하고 낮설은 마음이 컸는데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면서 교육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깨우치는 생각을 하겠되었다.”고 전했다

김정선 교육장은 “ 아버지의 인식변화는 학생들의 의식과 행동에 많은 변화를 주는 기제이다” 이를 강조하며, “이제는 어머니의 교육에서 벗어나 아버지도 함께 가족안에서 자녀교육이 필요한 교육을 마련하고 학부모의 요구도 수용하여 내실있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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